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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208

인생의 시간

별것이 아니라고 보면 참으로 시시하고 쓸모없고, 참 바보 같은 인생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나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어느 것 보다 찬란한 인생 참, 살아볼 가치가 있는 우리의 삶, 물을 쓰지 않으면 썩어버리고 쇳덩이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습니다. 이제, 그대의 인생을 갈고 닦아 찬란하게 만들어야합니다. 한정된 인생 한 순간도 그냥 스치게 하지마세요. 빈 그릇을 들 때는 가득찬 물을 들 듯 하고 빈 방을 들어 갈때는 어른이 있는 듯 들어가세요. 인생은 값지고 값진것 알면 알수록 시간이 아까워지는 인생의 시간, 참기름 진액을 진하게 진하게 남김없이 짜내듯 우리의 삶을 참기름 보다 진한 향기를 만들어내야 겠습니다. 세상의 피조물은 결국 소멸되지만, 우리의 인생의 진액은 짜낼수록 진하여 지고, 인생을 깊이..

알쓸신잡/잡학 2023.07.21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산(愚公移山)은 중국 전설 중 하나로, 무지하고 빈곤한 노인이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결심하여 끈질기게 추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기원전 7세기 무렵에 등장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고전인 "도서경(道德經)"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전래는 두 산이 우공의 집을 가로막고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우공은 그릇된 상식 속에서도 불구하고 이 산들을 이동시켜서 자신의 집을 편안하게 하고자 결심합니다. 우공의 결심에 이웃들은 전부 웃음을 쏟아냈지만, 우공과 그의 가족들은 끈질기게 일을 진행하며 산을 이동시키기 시작합니다. 우공은 큰 자손들과 작은 자손들이 함께 일하도록 독려히 지시합니다. 그리고 날이 저물 때까지 힘겹게 일하며 도저히 이루기 어려운 일이지만, 우공은 꾸준히 노력합니다. ..

알쓸신잡/교육 2023.07.20

룸(Room), 2015

'룸'은 2015년에 제작된 일러스트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엠마 도너뷔의 원작 소설 "Room"을 바탕으로 하며 레니 애브러함슨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쳇 브리스터와 줄리 람버트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어떤 여자와 그녀의 5살 된 아들이 키드 노포르의 손에 잡혀서 한 방에서 7년 간 생활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모성애와 통제불능의 상황에서의 생존 의지를 표현합니다. 영화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룸'(Room)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감동적이고 현실적인 연기력과 강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제88회 아카데미 상에서 프리 로슨은 주여..

알쓸신잡/영화 2023.07.20

품격(品格)있는 삶

건강한 삶도 중요하지만, 품격 있는 삶도 중요합니다. 어느 멘토로 모시는 스승과 제자의 대화입니다. "스승님! 같은 이름의 물건이라도 그 품질에 상하가 있듯이, 사람의 품격(品格)에도 상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하지.” “하오면, 어떠한 사람의 품격을 하(下)라 할 수 있겠습니까?” “생각이 짧아 언행(言行)이 경망(輕妄)스럽고, 욕심(慾心)에 따라 사는 사람을 하지하(下之下)라 할 수 있지.” “하오면, 그보다 조금 나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옵니까?” “재물(財物)과 지위(地位)에 의존(依存)하여 사는 사람의 품격은 하(下)라 할 수 있고, 지식(知識)과 기술(技術)에 의지(依支)하여 사는 사람은 중(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니…” “상(上)의 품격을 지닌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신의 분복(..

알쓸신잡/잡학 2023.07.19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1998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는 1998년에 개봉한 전쟁 드라마 영화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였고, 톰 행크스, 맷 데이먼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라이언 일병의 구조를 그린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전쟁의 현실감을 잘 표현하면서 강한 감동을 선사하여 수많은 칭찬과 상을 받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쟁 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전투 중 장면들이 현실적으로 잘 재현되어 인상적이고,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용기와 순진재를 진심으로 ..

알쓸신잡/영화 2023.07.18

지구를 설계한 창조주의 놀라운 지혜

1. 지구의 크기 지구는 그저 우연하게 생겨난 땅덩어리가 아니고 매우 정밀하게 설계된 것임을 나타내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구의 크기이다. 한국 사람들은 부동산에 한이 맺혀서 지구가 큼직해져서 부동산이 넓어지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큰일 날 일이다.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더 커지면 중력이 너무 커져서 그 결과 물이 수증기로 증발이 되지 않아서 물의 순환이 차단 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수 없게 된다. 그리고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작아져도, 이제는 중력이 너무 약해져서 한 번 증발한 수증기가 우주공간으로 영원히 날아가 버리게 된다. 그 결과 지구는 물이 완전히 말라붙어 버리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된다. 현재 지구의 크기는 물 순환이라는 차원에서 볼..

알쓸신잡/잡학 2023.07.18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2013년 영국의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이 이끄는 이 영화는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통해 사랑, 가족, 인생의 소중함을 다룹니다. 주인공 팀은 21살이 되는 날, 아버지로부터 가족에게만 주어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상속받게 됩니다. 팀은 이 능력을 사용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도움 준 법률가 (played by Rachel McAdams)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결혼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 여행이 가지는 대가도 존재해 팀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을 초래합니다. 이를 통해 팀은 인생에서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영화는 공감을 이끌어내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알쓸신잡/영화 2023.07.17

딤플 ( Dimple )

골프공의 표면을 살펴 보면 많은 작은 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딤플(Dimple)이라 부릅니다. 탁구공이나 농구공과는 다르게 골프공에 이런 딤플을 왜 만들어 놓았을까요? 과학의 소산 이기는 하지만 이 딤플이 있으면 난기류를 만들어 공기가 공 표면을 따라 더 오래 흘러 딤플이 없는 매끈한 공보다 공기 저항이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매끈한 공에 비해서 자연스럽게 비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에 비유해서 늘 잔병치레를 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오래 사는 것을 서양에서는 '딤플의 원리'라고 부르지요.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보다 잘 생기지 못한 외모를 지혜와 인격의 향기로 가꾸어 내서 자신의 약점을 오히려 자기발전의 성장 발판으로 삼아 멋지게 살아가는 삶을 '딤플 라이프(Di..

알쓸신잡/잡학 2023.07.17

제헌절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 기념일로, 매년 7월 17일에 기념하는 날입니다. 1948년 7월 17일에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었으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독립된 공화국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였습니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을 기리고, 헌법의 중요성과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날은 국가적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정부 기관과 학교 등에서는 쉬는 날로서 국가적인 행사와 기념식이 열립니다.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질서의 기반이 되는 의미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은 헌법의 정신과 원칙을 되새기고, 헌법에 근거한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이해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지향할 수 있습니다. [의미] 제헌절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

알쓸신잡/잡학 2023.07.16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1968

1968년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프랑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 감독이 연출하였고,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명작 희곡의 내용을 영화로 재해석하여 극중의 갈등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렸습니다. 영화에서 로미오 역은 레너드 워이팅(Leonard Whiting)이, 줄리엣 역은 올리비아 허시(Olivia Hussey)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매혹적으로 전달하여 전 세계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영화 상도 수상했습니다.[영화에 대한 평가] 1968년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의 섬세한 연출, 창의력 있..

알쓸신잡/영화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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