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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9

소나무 분재관리 - 9월,10월 관리 : 잎집자르기

6월이후 단엽한 소나무들은 새순이 자라게되는데 단엽된 순들이 자라면서 세력을 받게되면 지난해(묵은) 잎들은 기능이 저하됨과 동시에 역할이 거의 끝나게된다. 9월말부터 10월중순 사이에 소나무 묶은잎을 잎집만 남겨두고 잘라주는 작업을합니다.​ ​ 잎집자르기 작업은 잔가지가 밀집한 부분에 통풍을 원할하게 해주며 햇볕도 잘들어가게하여 맹아를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묶은잎은 활동을 거의 안하므로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잎을 뽑아 버리면 숨어있는 눈들이 없어져 버리게 되므로 잎집(잎자루부분)을 3~5mm정도 남겨두고 가위로 잎을 잘라줍니다. 한번도 잎집자르기를 하지 않았다면 가지 안쪽의 묵은잎(2년)은 뽑아주시고 여기서 묵은잎(1년)은 단엽시 남겨두었던 가지 바깥쪽에 있는 잎들을 말합니다. 단엽을 안한 나무, 분갈..

소나무 분재관리 - 7월/8월 관리 : 눈솎기

눈자르기 후, 자른 축에서는 두번째눈이 터 나옵니다. 1~2눈밖에 트지 않는 수세가 약한부분이 있는가 하면 강한부분에서는 무수한 눈이 모여서 트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태로 방치하면 수세가강한 부분이 투박해지고 눈자르기의 효과가 반감하게됩니다. 거기에서 수세의 조절도 포함한 두번째눈의 정리, 즉 눈솎기가 필요하게됩니다. 무수히 튼 부분의 눈을 핀셋으로 제거하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그 효과는 뛰어납니다. 남기는 눈의 선택은 수평방향의 두눈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만 위를 향해 나온 눈은 가지단의 두터움을 표현하기 때문에 남겨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등의 기본적인 방법 이외에도 수세의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눈솎기도 있습니다.​ 눈자르기를 시행하고도 두번째눈이 트이는 상황에는 다소의 강약차..

소나무 분재관리 - 6월 관리 : 단엽

유월은 소나무 단엽을 실시하는 달입니다. 그동안 소나무에 거름을 충분히 주고 물관리도 잘하고 햇볕도 많이 보여주고 잎뽑기를 제대로 하신분들은 늦은 가을이면 예전보다 고르고 생장한 순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소나무는 해송과 육송으로 나뉘는데 이들은 생장하는 방법이 조금 다름니다.​ 육송(적송)은 단엽시 잎사이에서 눈을 만들어내는 생장을하고 해송(흑송)은 단엽시 자른 마디 끝에서 눈을 만들어 생장을 하게 됩니다.​ 적송과 해송 모두 잎과 마디에서 눈을 만들어 생장을 하기도 하는데 주로 생장하는 방식이 위에 말씀드린 잎눈과 곁눈을 위주로 생장을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육송과 해송의 단엽법은 조금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더 고르고 일정한 눈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렇다는 이야기죠. 위의 경우..

소나무 분재관리 - 5월 관리 : 비배

오월은 소나무를 단엽하기 전에 비배관리를 제일 많이하는 달입니다. 덩이거름은 삼월에 올려주는 거름양의 배 이상으로 양을 늘려주는게 좋습니다. 물거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농도는 묽게 시작하여 점차 진하게 늘려줍니다. 그리고 소나무 응애와 진딧물이 자주 발생하는 달입니다. 나무에 관심을 좀더 가지고 예방을 철저하게 하여주는게 여러모로 나무에 좋습니다. 거름은 단엽하는 시점까지 충분히 늘려주시고 단엽시에는 거름을 모두 걷어줍니다. 단엽하기 며칠전에는 물거름은 되도록이면 주지않는게 좋습니다. 단엽시 거름을 걷어주지 않고 많은 양의 거름을 방치하여 관리한다면 누적된 거름으로 인한 황화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단엽으로 인하여 뿌리가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소나무 분재관리 - 4월 관리 : 병충해 대책 및 송순집기

[병충해 대책] 4월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내 잠복했던 소나무 잎마름병이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잎이 말라들어가는 병중에 잎마름병이 있는데 초기에는 잎끝이나 분분적으로 노랗게 변하거나 갈색으로 말라가는데 균에의한 감염으로 만코지수화제나 4-4석회보르도액을 뿌려주시면 병이 번지는것은 막을수가 있으며 기존에 감염된 것은 치료가 안됩니다. 이미 병든잎은 뽑아주시는게 좋으며 병든 솔잎이 많을 경우는 잎을 다뽑아버리면 세력이 약해지므로 병든 부위만 잘라주시고 햇볕과 거름을 충분히 주어 6월 단엽을 한뒤에 10월말경에 병든잎을 모두 뽑아 주시면 됩니다. 약을 뿌려주실때는 잎에 잘붙을 수 있도록 전착제(카바액제)를 같이 섞어서 10~ 15일 간격으로 3번 정도 뿌려주시면 됩니다. 잎마름병은 다습한 환경이나 비가온후에..

소나무 분재관리 - 3월 관리 : 거름주기

삼월은 따듯하면서도 추운 날씨가 며칠씩 이어지는 달입니다. 지난 12월 잎뽑기를 마친 소나무들은 20일부터 거름을 시작합니다.​ 덩이(옥비)거름은 장방형 길이가 30센티 화분에 4알정도 올려놓습니다. ​ 덩이거름은 흥창에서 나오는 알거름이 좋으면 화분의 귀퉁이에 놓아야 화분끝에 모여있는 잔뿌리들이 양분을 흡수하는데 수월하며 좋습니다. ​ 거름은 한달 간격으로 양을 늘려주되 기존의 알거름 사이에 하나씩 놓아줍니다. 기존의 알거름은 겉어내고 다시 새로운 알거름을 놓아줍니다.(4알,8알,16알 증가) 이렇게 6월중순 단엽하는 시점까지 거름의 양을 계속 늘려줍니다.​ 적은 양으로 거름을 시작하는 것은 거름의 양분이 분안에 축척되지 않게하기 위함입니다. (단엽시에는 기존의 거름을 모두 겉어내어 줍니다.) 물거름(..

[배양기록 2023.07.18] 육송(소나무)

우리나라 소나무입니다. 육송이라고도 불립니다 작년부터 배양하기 시작 했습니다. 자연목 소나무로는 이정도 사이즈와 형태를 가지고 있는 분목이 흔하지 않은 좋은 소재 입니다 6월에 단엽을 했는데 세력이 약한지 동시에 작업한 나무보다 새순 움직임이 늦습니다 단엽을 함으로써 가지의 간을 줄이고 가지의 수를 늘려서 분목의 수격을 올릴수 있습니다 아래의 처음 배양을 시작한 모습과 비교해 보시면 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작년 처음 배양을 시작 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오래시간 방치로 가지가 길고 이끼가 분목까지 자라고 있습니다.정의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 개설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등으로도 부른다. 학명은 Pinus densiflora S. ..

분재/소장목 2023.07.18

[배양기록 2023.06.05] 소나무 육송

작년 소장목이된 소나무 입니다 현재 분재용 소나무 중에서는 최고의 수종으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수세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 올해는 단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작지만 상당히 나이를 먹은 분목 입니다 입수 당시 모습 [소나무 육송 특징]소나무 육송(松柏六松)은 한국 전통 정원에서 사용되는 육송(六松) 중 하나로, 주로 소나무를 이용하여 조성된 정원을 말합니다. 이 육송은 아름다움과 함께 의미 있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나무 육송의 주요 특징입니다: 소나무의 신비로움: 소나무는 한국에서 오래된 식물 중 하나로, 깊은 역사와 문화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오래 살 수 있고, 바람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강인함과 정신적인 힘을 상징합니다. 육송의 수: "육송"은 한자로 "여섯 그..

분재/소장목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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