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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후 단엽한 소나무들은 새순이 자라게되는데 단엽된 순들이 자라면서 세력을 받게되면
지난해(묵은) 잎들은 기능이 저하됨과 동시에 역할이 거의 끝나게된다.
9월말부터 10월중순 사이에 소나무 묶은잎을 잎집만 남겨두고 잘라주는 작업을합니다.
<묵은 잎들은 단엽한 순들이 세력을 받기 시작하는 9,10월에 모두 제거하여 줍니다. 이는 안쪽가지의 햇볕이 잘들게함과 동시에 통풍조절로 가루깍지벌레같은 병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맹아를 만들어 낼수도 있습니다.>
잎집자르기 작업은 잔가지가 밀집한 부분에 통풍을 원할하게 해주며 햇볕도 잘들어가게하여 맹아를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묶은잎은 활동을 거의 안하므로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잎을 뽑아 버리면 숨어있는 눈들이 없어져 버리게 되므로 잎집(잎자루부분)을 3~5mm정도 남겨두고 가위로 잎을 잘라줍니다.
한번도 잎집자르기를 하지 않았다면 가지 안쪽의 묵은잎(2년)은 뽑아주시고 여기서 묵은잎(1년)은 단엽시 남겨두었던 가지 바깥쪽에 있는 잎들을 말합니다.
단엽을 안한 나무, 분갈이한 나무도 10월에 잎집자르기를 하여줍니다. 자른 잎들은 거기서 눈이 생겨나거나 그냥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을 위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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