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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자르기 후, 자른 축에서는 두번째눈이 터 나옵니다.
1~2눈밖에 트지 않는 수세가 약한부분이 있는가 하면 강한부분에서는 무수한 눈이 모여서 트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태로 방치하면 수세가강한 부분이 투박해지고 눈자르기의 효과가 반감하게됩니다.
거기에서 수세의 조절도 포함한 두번째눈의 정리, 즉 눈솎기가 필요하게됩니다.
무수히 튼 부분의 눈을 핀셋으로 제거하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그 효과는 뛰어납니다.
남기는 눈의 선택은 수평방향의 두눈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만 위를 향해 나온 눈은 가지단의 두터움을 표현하기 때문에 남겨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등의 기본적인 방법 이외에도 수세의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눈솎기도 있습니다.
눈자르기를 시행하고도 두번째눈이 트이는 상황에는 다소의 강약차이가 생깁니다.
수관부등 수세가 강한부분에서는 무수한 눈이 굳어져 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서술한바와 같이 눈자르기로 보충할 수 없는 수세 조절법으로서 눈솎기는 큰 역할을 합니다.
수세가 강한 부분에서 눈이 굳어져 트는 눈은 약한눈만을 남기고 제거하고 한편 수세가 약한 부분에서는 가능한한 강한 눈을 남깁니다. 이것에 의해서 수세의 강한부분은 억제되고 그해의 눈힘의 평균화를 도모할수 있는 것입니다.
또 수평방향으로 바라는 눈이 없어도 겨울의 철사걸이로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강약을 우선으로하여 눈을 눈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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