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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월동 준비를 위해 이 시기부터 수분 공급을 조금씩 줄여줘야하나 건조해진 날씨에 자칫 잘못하여 물이 마를 수 있으니 각별히 관수에 신경써주도록 합니다.
(이 시기에 관수량을 줄이다가 실수로 물을 말려 나무를 고사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절대로 속흙까지 물이 바짝 마르면 안됩니다.
이 시기에 뿌리가 타격을 받게 되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때문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낮은 온도를 느끼면 활동이 둔화되고 양분의 흡수를 멈추기 때문에 소재를 배양하시는 경우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관수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단풍 감상이 목적인 상엽류의 경우 관수시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신경써주도록합니다.
[시비]
거름 시비가 길어지면 나무가 동면 준비를 하지않고 뿌리가 계속해서 활동을 하기때문에 잡목의 단풍이 늦게 들고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에 동해의 위험이 따를수 있습니다.
잡목류의 거름은 이달 초순에 모두 내려주고
송백류는 한달 정도 더 주되 점차 약하게 주면서 시비량을 줄여줍니다.
[수형]
이달까지는 수목이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줄기의 큰 곡을 넣어주는 강한 정형 작업은 삼가해주는것이 좋지만 가지의 가벼운 철사 교정은 해줘도 무방합니다.
잎이 모두 떨어진 잡목류는 철사걸이를 해줘도 좋지만 이듬해 봄까지는 성장을 하지 않기때문에 교정 효과는 없습니다.(잎이 나오기전 3월중 하는게 좋습니다)
소나무, 해송, 오엽송 등은 노랗게 물든 잎이나 묵은 잎을 털어내어 통풍과 채광을 도와줍니다.
유실수는 열매의 수를 줄여줌으로써 나무에게 부담을 덜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봄에 분갈이를 놓친 분목들은 중순 전까지 분갈이를 마치고 특히 장수매, 명자, 모과, 매화 등 장미과 수종들은 마이신계열의 소독제로 뿌리를 소독한 후 분갈이를 해야 근두암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뿌리혹병은 굵은 뿌리의 절단면으로부터 2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발병함)
분갈이 직후에는 절대로 거름을 올리면 안됩니다.
[병충해]
해충들의 막바지 활동기이며 겨울이 오기전 수피 안쪽 혹은 흙속으로 들어가 월동하기때문에 이달 중에 살균제, 살충제, 응애약의 방제 작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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