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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비뚤면 눈도 비뚤다.

이탈리아의 화가이며 조각가요 건축가로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그린 미술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어느 날 파티에 초청 받았다. 그런데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남을 흉보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그들은 특정인의 명예롭지 못한 부분과 약점들만 들춰내 공격하면서 무엇이 그리 좋은 지 마냥 낄낄대며 수군거렸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이에 가담하지 않고 묵묵히 그들의 얘기만 듣고 있었다. 그러자 친구들이 물었다. "왜 자네는 침묵만 지키고 있나! 같이 어울리면서 한 마디라도 하지 그래." "나는 지금 막 떠오른 한 그림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다네." 라고 담담히 말했다. 친구들은 그가 어떤 그림을 구상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한번 그림을 그려보라고 요구했다. 미켈란젤로는 화폭..

알쓸신잡/잡학 2023.08.14

소나무 분재관리 - 3월 관리 : 거름주기

삼월은 따듯하면서도 추운 날씨가 며칠씩 이어지는 달입니다. 지난 12월 잎뽑기를 마친 소나무들은 20일부터 거름을 시작합니다.​ 덩이(옥비)거름은 장방형 길이가 30센티 화분에 4알정도 올려놓습니다. ​ 덩이거름은 흥창에서 나오는 알거름이 좋으면 화분의 귀퉁이에 놓아야 화분끝에 모여있는 잔뿌리들이 양분을 흡수하는데 수월하며 좋습니다. ​ 거름은 한달 간격으로 양을 늘려주되 기존의 알거름 사이에 하나씩 놓아줍니다. 기존의 알거름은 겉어내고 다시 새로운 알거름을 놓아줍니다.(4알,8알,16알 증가) 이렇게 6월중순 단엽하는 시점까지 거름의 양을 계속 늘려줍니다.​ 적은 양으로 거름을 시작하는 것은 거름의 양분이 분안에 축척되지 않게하기 위함입니다. (단엽시에는 기존의 거름을 모두 겉어내어 줍니다.) 물거름(..

느티나무 분재

일본 사람들이 유난희 좋아한다는 느티나무 분재 입니다 일반적으로 느티나무 하는 큰 나무를 생각 하시겠지만 이렇게 작은 분재로 키울수도 있습니다 잘발달된 근장과 곧은 목대, 잔가지가 노고수목의 느낌이 드는 좋은 분목 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오래된 것은 높이 20 m 이상, 줄기의 지름이 3 m 정도로 자란다. 주로 타원형의 잎이 잔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꽃은 이른 봄 어린잎이 나올 때 피는데, 암꽃은 새가지 윗부분에 달리고 수꽃은 새가지 아래 부분에 달린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가로수나 관상용으로 흔히 심기며 목재는 집이나 가구, 악기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전국 각처에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가 산다. 분포 남한 전역에 자라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수가 적어진다. 중국과 일본..

사랑과 건강이 늘 함께하는 아침!

삶이 약이 되는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서로 보듬고 아끼며 함께 바람막이가 되는 인연을 만들어가야 할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우리 신체 중에서 제일 약한것 같으나 제일 강한 것이 입술의 말입니다. 가장 슬픈 일이 입에 있고, 가장 기쁜 일 또한 입에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얘기도 한마디의 말이 그만큼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 따뜻한 말로 잔잔한 감동이 오고 가는 매일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의 불광불급(不狂不及)입니다. 앞의 미친다는 것은 몰입한다는 것이고 뒤의 미친다는 것은 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말은 꿈과 희망을 품고 도전하여 목표를 쟁취하라는 메세지입니다. 소중한 인연과 따듯한 동행을 위해..

알쓸신잡/잡학 2023.08.11

[배양기록 2023.08.10] 꼭지윤노리

새롭게 배양하게된 꼭지윤노리 입니다 작아도 상당히 오래 배양한 나무 입니다 봄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려 감상가치가 높은 수종 입니다 우비목(牛鼻木)이라고도 한다. 산중턱에서 자란다. 높이 약 5m이다. 어린 잎과 작은가지에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 3∼8cm이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산방꽃차례에 달리는데, 꽃차례에는 털이 많고 열매가 커짐에 따라 작은열매자루와 열매자루에 갈색 피목(皮目)이 생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이다. 암술대는 2∼4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타원형이고 지름 약 8mm이며 9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종..

분재/소장목 2023.08.10

4대 자연 항암제

암에 대한 두려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누구든 예외가 없다. 부자든, 권력자든 가리지 않고 파고든다. 누구에게나 암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암이 걱정스럽다면 잠시 주목하자. 암세포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4대 항암제에 관심을 가져보자. [콩가루][마늘] [깨][양조식초]는 암세포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4대 항암제라 할 수 있다.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암의 공포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 그 비밀을 알아보자. 1. 콩가루의 항암력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무려 60조 개. 이것들의 주성분이 단백질이다. 따라서 단백질을 적게 먹거나 질이 나쁜 것을 먹으면 절대로 건강해질 수 없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이다. 따라서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데 일조하고, 이는 암의 ..

알쓸신잡/건강 2023.08.10

송백후조(松柏後凋)

소나무와 잣나무는 친구로 둘 다 상록수입니다 소나무는 잎이 두개 묶여서 나고 잣나무는 잎이 다섯개 묶여서 나는 데, 열매를 보면 두 나무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송백과 비슷한 말이 지란 (芝蘭)으로, 벗들의 맑고 높은 사귐을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합니다. ''친구가 잘되는 것은 나의 기쁨이다.'' 그런 우정을 말해주는 '성어'가 바로 '송무백열' (松茂柏悅)로, 소나무가 무성해지자 잣나무가 기뻐한다니 그 우정이 아름답지 않은가? 송무백열은 중국 진(晉)나라 때, 육기(陸機)가 쓴 ‘탄서부' (歎逝賦)에 나오는데, 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세월은 하염없이 치달리고/ 계절은 놀랍도록 빨리 돌아오네/ 오호라 인생의 짧음이여/ 누가 능히 오래 살 수 있나/ 시간은 홀연히 다시 오지 않고/ 노년은..

알쓸신잡/교육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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