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대책]
4월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내 잠복했던 소나무 잎마름병이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잎이 말라들어가는 병중에 잎마름병이 있는데 초기에는 잎끝이나 분분적으로 노랗게 변하거나 갈색으로 말라가는데 균에의한 감염으로 만코지수화제나 4-4석회보르도액을 뿌려주시면 병이 번지는것은 막을수가 있으며 기존에 감염된 것은 치료가 안됩니다.
이미 병든잎은 뽑아주시는게 좋으며 병든 솔잎이 많을 경우는 잎을 다뽑아버리면 세력이 약해지므로 병든 부위만 잘라주시고 햇볕과 거름을 충분히 주어 6월 단엽을 한뒤에 10월말경에 병든잎을 모두 뽑아 주시면 됩니다.
약을 뿌려주실때는 잎에 잘붙을 수 있도록 전착제(카바액제)를 같이 섞어서 10~ 15일 간격으로 3번 정도 뿌려주시면 됩니다.
잎마름병은 다습한 환경이나 비가온후에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는며 병이 발생하기 전에 방제하시는게 좋으며 장마 이전과 이후에는 꼭 잎마름병약(살균제:만코지 수화제, 4-4식 석회보르도액)을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세력이 약한 나무나 분갈이한 나무는 사전에 약제를 뿌려서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석회 보르도액은 한달 간격으로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4월초에 (수프라사이드,메치온유제등)살충제도 뿌려서 각종 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송순집기)
4월 5월은 소나무 송순이 무럭무럭 자라는 계절입니다.
이시기에 송순이 강해서 먼저 자란것과 약한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자란 송순을 강한순부터 차례로 손으로 꺽어줌으로서 세력이 약해서 늦게 자라는 순들이 자랄수있도록 세력을 분산시켜줍니다.
송순은 많이 자란경우 솔잎이될 부분을 남기고 절반정도 꺽어줍니다.
약한 순들이 세력을 받아서 자라면 또다시 먼저 자라는 순들이 생기게됩니다.
이렇게 약한 순들을 키워가며 강해지면 순을 5월까지 꺽어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에서 여러개의 눈들이 나와서 자랄 경우는 강한눈1/3,중간눈2/3, 를 남기고 짚어주며 약한눈은 그냥둡니다. 또하나 구상한 모양으로 가지를 키워야할 부분의 가지는 순짚기를 하지않고 그대로 키워나갑니다.)
<단 세력이 약한 소나무와 뿌리를 정리하여 잘라낸 분갈이를한 소나무는 순짚기를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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