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소장목

[배양기록 2023.07.18] 육송(소나무)

푸름^^ 2023. 7.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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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나무입니다. 육송이라고도 불립니다
작년부터 배양하기 시작 했습니다.
자연목 소나무로는 이정도 사이즈와 형태를 가지고 있는 분목이 흔하지 않은 좋은 소재 입니다
6월에 단엽을 했는데 세력이 약한지 동시에 작업한 나무보다 새순 움직임이 늦습니다
단엽을 함으로써 가지의 간을 줄이고 가지의 수를 늘려서 분목의 수격을 올릴수 있습니다
아래의 처음 배양을 시작한 모습과 비교해 보시면 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작년 처음 배양을 시작 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오래시간 방치로 가지가 길고 이끼가 분목까지 자라고 있습니다.

정의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

개설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등으로도 부른다. 학명은 Pinus densiflora S. et Z.이다. 높고 굵게 크는 나무로서 우리나라의 나무 가운데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몸집을 갖고 있다.

소나무의 형태
잎은 바늘모양으로 짧은 가지 끝에 2개씩 뭉쳐 나며, 밑부분은 엽초(葉鞘: 입깍지)에 싸여 있다가 이듬해 가을 엽초와 함께 떨어진다. 겨울눈은 적갈색으로 은백색을 띠는 해송과 구별된다.

나무껍질의 빛깔은 대체로 위쪽은 적갈색이고 아래는 흑갈색이나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피는데, 수꽃에 해당하는 소포자엽(小胞子葉)은 긴 타원형으로 새 가지의 아랫부분에 붙고, 암꽃에 해당하는 대포자엽은 계란 모양으로 새 가지의 끝에 붙는다.

꽃가루는 노랗고 공기주머니를 가지고 있어 멀리까지 전파되며, 다음해 가을에 솔방울이 익고 인편(鱗片)이 벌어지면서 씨가 땅으로 떨어진다. 솔방울은 계란형으로 길이 4∼5㎝, 지름 3∼4㎝이나 나무의 나이에 따라 크기에 차이가 심하다.

씨에는 날개가 달려 있는데 얇은 막질이며, 그 빛깔과 모양은 한 개체 내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고 개체간에는 차이가 크다. 수분(受粉)은 첫해의 5월중에 이루어지기 시작하나 수정(受精)은 이듬해 5월중부터 이루어진다.

수분이 된 뒤에는 어린 솔방울의 인편이 유착되어서 전체적으로 밀폐된다. 일반적으로 40∼50년생이 되면 종자결실량이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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