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와 야생화 사랑뜰]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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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歲月)만 흘러가는줄 알았지만 구름도 흘러가고 강(江)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흐르고 흐르니 흐르지 않는게 없습니다
생각(生覺)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時間)도 흘러 갑니다.
기분(氣分)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多行)입니까!!
만약(萬若),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우리네 삶도 썩고 부패(腐敗)되고 말터인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모두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感謝)하지 모르겠습니다.
세월(勢月)이 흐르는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人生)이라 하고 세월(歲月)이라하고, 또
''會者定離(회자정리)''라고 했습니다.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無常)함, 즉,덧없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어쩌하겠습니까? 해질녘 강(江)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그것이 낙조(落照)인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속상하지 않습니까?
이제 조금은 인생(人生)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우리 사랑합시다! 더욱 사랑 하며 살아갑시다!
더 많이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우리는 보고 싶어도 못 보지않겠습니까!
번번(番番)이 경험(經驗)하고 몸소 겪으면서 말입니다.
모두가 후회(後悔) 한답니다.
왜 더 사랑하지 못했냐고요?
왜 더 관심(關心)갖지 못했냐고요?
왜 더 베풀고 더 나누지 못했냐고요?
아무리제 아무리 일찍해도 후회(後悔)는 늦습니다.
- 푸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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