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뜨거운 햇빛에의해 용토의 건조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물을 충분히 자주 주는것이 좋다.
배양 환경과 식재 용토에 따라 많게는 하루에 세번씩도 관수가 필요한 시기이다.
[시비]
높은 기온으로 수목이 성장을 멈추고 뿌리가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기때문에 거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시기에 과비가 지속되면 뿌리가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기때문에 봄에 올려두었던 거름은 잠시 내려주는것이 좋다.
[수형]
꽃과 열매를 감상하는 상화류, 상과류 중 이 시기에 꽃눈이 형성되는 수종이 많기 때문에 내년에 꽃을 감상하기위해서는 가지치기를 좀더 미루는게 좋고
봄에 걸었던 철사는 세심히 관찰하여 파고들기 시작한 시점에 철사 자국을 남기지않고 풀어주는게 중요하다. 수형 교정이 필요한 나무는 철사걸이를 해도 괜찮은 시기이다.
소나무나 해송은 단엽 작업 후 새로 나오는 여러개의 신아들 중 두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여 불필요한 영양 손실을 막아준다.
매화는 이 시기에 잎이 꼬불거리며 말리기 시작하는데 이는 꽃눈이 형성되는 과정 중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물을 주지않아 잎이 시든 것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분갈이]
분갈이의 적기가 아니기 때문에 배수가 좋지 않은 분목은 뿌리가 다치지않도록 윗 흙을 최대한 걷어내고 젓가락 등을 이용해 분토 곳곳 깊숙히 쑤셔주어 공극을 만든 후 새 흙을 덮어주면 임시방편으로 배수를 좋게 만들수 있다.
[병충해]
고온기에 병충해가 많이 발생되며 자칫 방심하면
진딧물이나 응애 등 해충들이 왕성한 번식을 하기때문에 정기적인 살충, 살균 작업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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