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잡학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푸름^^
2023. 9. 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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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우리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모든 스트레스의 절반이상은 하고 있는 일들을 잘하려고 애쓰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남에게 너무 잘보이기 위해서 '콜셋' 위에 겉옷을 입고 하루를 지내면 숨이 막히듯이~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보면 내영혼은 힘들겠지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詩 <순간들> (보르헤스)에서는 "내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완벽하려고 애쓰지 않으며 좀더 느슨하게 살리라."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너무 잘하려고 앴지 마라"와 같은 소리지요.
시집 내용 중에 마음에 확 와 닿는 詩를 소개합니다.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화가 나시나요
오늘 하루 실패한 것
같아
자기자신에게 화가 나시나요
그럴수도 있지요
때로는 자기 자신도 밉고
싫어질 때도 있지요
그렇지만 너무 많이는
그러지 마시길 바라요
자기자신을 미워하더라도
끝까지는 미워하지 마시길 바라요
........
내일은 새로운날 새로태어나는날
........
부디 그걸 잊지 마시길 바라요.
시집을 읽다보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마지막 명대사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를 읽으며 희망의 조각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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