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분재 배우기

6월의 분재 관리

푸름^^ 2023. 6. 2. 07:43
SMALL

비비추 마우스이어


수목의 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관수와 거름 시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분의 방향을 바꿔주며 햇빛을 고루 받게 하고 병충해의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물관리]
용토의 건조가 빠른 계절이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주고 오후에는 엽수를 하여 공중 습도를 높여준다.
장마철에도 관수를 게을리하지않고 용토의 건조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도록 한다.


[시비]
장마전까지 충분한 거름을 시비하되 과실수는 착과 상태를 확인하여 약하게 시작한다.
분갈이를 한 나무는 약 한달 후에, 잎따기를 한 나무는 새순이 나온 후에 시비하도록 한다.


[분갈이]
봄에 나온 신엽들이 광합성 및 증산 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뿌리를 자르면 TR률이 맞지않아 자칫 위험해질수 있다.
분갈이 적기를 놓쳐 배수가 좋지 않은 분목은 임시방편으로 젓가락등을 이용해 분토 곳곳을 깊숙히 쑤셔 물길을 만들어주는게 좋다.
(수세가 좋은 단풍나무 등 잡목들은 잎따기 후 새순이 나오기 전까지 분갈이를 해도 좋다)


[수형]
불필요한 곳의 부정아는 수시로 제거하고 사용할 순은 목질화가 되기전에 녹지걸이를 통해 곡을 넣어준다.
지나치게 도장되는 순은 두세마디를 남기고 잘라주어 절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잡목 중 단풍나무나 장수매등은 잎따기를 실시하여 잔가지를 유도한다.
소나무와 해송은 6월 중하순부터 단엽 작업을 해주며 분갈이를 했거나 수세가 약한 나무는 단엽 작업을 명년으로 미루는게 좋다.
과실수는 열매의 갯수를 줄여 양분의 손실을 막아주고
맹아력이 좋은 사츠끼는 꽃이 진 후 전정해주고 이후에 나오는 새순은 두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준다.


[병충해]
병충해가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다.
살균, 살충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번식]
삽목 및 취목이 가능한 시기이다.
작업 후에 공중 습도를 높여 발근이 잘 되도록 한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