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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208

인간 관계 잘하는 방법♡

1. 계산 멈추기 인간 관계를 잘하고 싶으면 계산하는 버릇을 멈추세요. 나는 이만큼 해주었는데 상대는 그만큼 안 해준다고 계산하기 시작하면, 관계에 브레이크가 자꾸 걸려요. 2. 손해 보기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조금 손해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십시오. 우리는 자기가 해준 건 잘 기억하지만 남이 나에게 해준 건 쉽게 잊기 때문에, 내가 약간 손해 보며 산다고 느끼는 것이 알고 보면 얼추 비슷하게 사는 것입니다. 3. 상대방 관점에서 바라보기 인간관계 문제를 풀 때, 왜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 줄까, 왜 내가 원하는 걸 해주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서 출발하면 문제는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에 대한 이해가 아닌 나의 요구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왜 상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쓸신잡/잡학 2023.08.26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친구가 그립다

앞으로 각급 학교가 없어지면 개. 고양이 대학교가 생길 것이고, 개, 고양이 죽으면 인간이 조문하는 시대! 개, 고양이 죽으면 화장하여 봉안당에 모시는 시대가 되였으니 개보다 못하는 인간이 소멸되는 것이 아닌지?! 원룸이 성행하고 1인 가구는 늘어가지만 인구는 매년 줄어간다. (여자는 개와 즐기고. 고양이와 살고) 328개 대학이 5년 내 반정도 줄어든다는 예상이 나온다.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답기는-- 어려운 시대. 무지(無知)하고 돈 없는 부모(父母)는 설 땅이 없다! 아파트마다 잔치, 집들이, 생일이 없어지며, 삼촌 이모가 없어지고, 가족 모임이 없다보니 필요 없는 교자상, 병풍, 밥상이 수북히 버려지고 있다! 어른들도 젊어선 주산(珠算) 문명시대엔 능력이 있었지만, 컴퓨터 문명 시대가 왔다..

알쓸신잡/잡학 2023.08.25

평생 두고두고 써먹는 생활의 지혜들

★ 양치 후 양치물을 변기통에 뱉고 10분 후 물을 내리면 신기하게 악취가 사라진다 ★ 달걀을 삶기 전에 한 시간 정도 실온에 둔 다음 소금을 약간 넣어주거나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터지지도 않고 잘 삶아진다 ★ 눅눅해진 김을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주면 다시 바삭바삭해진다 ★ 옷에 볼펜자국이 묻었을 때는 물파스로 싹싹 문질러 주면 볼펜자국이 잘 지워진다 ★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커피 한 스푼만 넣으면 잡냄새를 말끔히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 말라서 딱딱해진 식빵 사이에 새 식빵을 끼워주면 새 식빵처럼 촉촉해진다 ★ 사과 반쪽을 차 안에 하룻밤 놔두면 차 안에 냄새가 제거 된다 ★ 장미꽃을 화병에 꽂을 때 소다수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 간다 ★ 옷에 묻은 잉크의 얼룩은 하룻밤 동안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알쓸신잡/잡학 2023.08.24

얼굴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한 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만히 있어도 성깔이 있어 보이는 얼굴이 있습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말해 준다고 합니다. 인간의 老化(노화)는 그 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갈수록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면 老化는 줄어들 것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도 없습니다.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심지어 내가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을 것 같던 고통의 시간들조차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알쓸신잡/잡학 2023.08.23

안부(安否)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삶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생각이 나서』 중에서... 일상생활 중 고요한 시간이 되면 주변을 돌아보게 되어지고 문득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해 톡방이나 카스, 트위터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매일 안부를 전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멀어져 어느 순간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알쓸신잡/잡학 2023.08.22

독일 크롬나우(Kromlau)의 악마의 다리(Devil's Bridge)

독일 크롬나우(Kromlau)의 악마의 다리(Devil's Bridge)는 황혼의 인근에 위치한 라크로이터 뮤럴(La Croix du Chemin)라는 이름의 작은 공원에 자리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이 다리는 Rakotzbrücke라고도 불립니다. 건설된 시기는 1860년대로 추정되며, 독일의 어느 조경사 포르카즈 왁를리프 카운트 저지(The Count of Pückler-Muskau)가 설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악마의 다리는 고유한 완전한 원을 이루는 디자인과 기묘한 아치 구조로 유명합니다. 이를 통해 물에 그림자와 함께 완전한 원을 그리게 되어 독특한 경치가 되곤 합니다. 높이는 약 35 피트로, 작은 인공 호수를 건너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다리는 사진 찍기 용도로 인기가 많지..

알쓸신잡/잡학 2023.08.21

행복한 사람이 갖고 있는 프레임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악취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 쓰레기를 치우고 거리를 청소하는 일을 평생 해온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쉽지 않은 일에다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표정이 늘 밝다는 점입니다. 하루는 그 점을 궁금하게 여기던 한 젊은이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힘들지 않으시냐고.. 어떻게 항상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느냐고.. 젊은이의 질문에 대한 환경미화원의 답이 걸작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지구의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사람이 갖고 있는 프레임입니다. 이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돈벌이’나 ‘거리 청소’가 아니라 ‘지구를 청소하는 일’로 프레임하고 ..

알쓸신잡/잡학 2023.08.21

건강과 행복

'사람은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부질없이 천년 뒤를 계획한다'고 합니다.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라. 분노와 격정과 같은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정신적인 긴장이 계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날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섭취하는 음식물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건강하면 모든 것이 기쁨의 원천이 된다.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다. ''프레즌스는 자신의 진정한 생각, 느낌, 가치 그리고 잠재력을 최고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조정된 심리상태다. 이것은 마음챙김이라는 것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자기자신의 정직한 느낌과 가치관 그리고 능력을 신뢰하는데서 비롯된다.'' 건강한 행복과 자..

알쓸신잡/잡학 2023.08.18

"음양탕"을 아시나요!

시끄럽던 군중들이 어느 한순간에 조용하거나, 긴장감이 흘러 분위기가 삽시간에 경직될 때, 흔히 이를 "갑자기 찬물을 끼얹듯 조용해졌다"고 하지요. 마찬가지로 '신체의 운동기능을 갑자기 멈추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찬 물', 즉 '냉각수'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냉장고와 정수기가 있어서 흔히 냉수를 손쉽게 마십니다. 몸이 덥거나 땀이 비오듯 흐를 때,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시원하게 냉수를 마시는데, 이게 자칫 폐질환의 원인이 된답니다. 냉정히 따지자면 흡연보다 더 폐에 나쁜 것이 바로 찬물 냉수랍니다. 유명한 법정스님께서 폐질환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분께서는 평생 음주는 물론이고 담배 한 개피 피우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폐에 물이 차서 폐종양(폐암)에 걸리자, 세인들의 오해를 살까 봐 아무도 모르게 ..

알쓸신잡/건강 2023.08.17

사람을 귀히 여기라

"돈을 귀히 여기는 자는 재물을 가지나, 사람을 귀히 여기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라는 말이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거대한 농장을 가지고 있는 농장 주인이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시작과 끝이 보이지 않는 그 넓은 밭을 일구기 위해서는 많은 일꾼이 필요했다. 어느 하루는 멀쑥하게 생긴 청년이 찾아 와 먹여주고 재워만 주면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해서 일꾼으로 채용하였습니다. 농장 주인은 지미라는 이 청년에게 창고의 구석진 방을 쓰도록 했습니다. 오갈데 없는 신세에 거처와 일 자리를 준 주인이 너무 고마워 그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매사에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 지미의 태도는 주인의 외동딸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하루 일이 끝나면 둘이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속삭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알쓸신잡/잡학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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